두촌면체육회(회장 박정천)는 10월11일 오전 11시 허필홍 홍천군수, 신도현 도의원, 나기호 부의장, 박영록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6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 겸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13회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두촌면생활체육공원 준공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선수단을 화양강, 가리산, 금광, 매봉산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게이트볼, 훌라후프, 힘겨루기, 행운의 박터뜨리기 등을 실시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식전행사로 지역의 취미 동아리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매경기 마다 승패를 떠나 한마음이 돼 참여하는 모습에서 두촌면민들의 자긍심과 단합된 힘을 과시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박정천 두촌면체육회장은 “두촌면에 생활체육공원이 없어 불편했는데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돼 면민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 및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단합된 힘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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