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조계춘)는 10월9일 오전 6시부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큰 삼척시를 방문해 현장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태풍 피해복구 현장에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홍천군지구협의회(이복여 연합회장)외 7개 단체 40여 명이 동참해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 3가구 토사물 제거 및 청소, 이재민 취사지원, 세탁 등 마을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태풍으로 피해가 막심해 매우 안타깝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춘 자원봉사센터장은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조속히 복구돼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