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인 제32회 종합예술제가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홍천예총과 6개 지부(문인,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예술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개막식은 3개 지부(국악, 음악, 연예예술인)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시낭송 공연과 시화전, 미술협회의 미술회원전, 사진작가협회의 제14회 사진회원전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개막식 공연은 국악, 음악, 연예예술인 협회가 합동으로 준비하면서 좀 더 알찬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간다.

아시안팝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홍천무궁화합창단의 합창, 팝페라, 한국무용, 경기민요, 농악, 댄스, 색소폰, 추억의 가수 위일청이 ‘이제는’, ‘귀거래사’와 히트곡메들리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기중 홍천예총 회장은 “특별한 공연과 정성껏 마련한 제32회 종합예술제를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겨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종합예술제를 준비한 6개 지부장들과 회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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