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9월18일 오후 2시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집중 상담관리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합동수료식』을 개최한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지표에 대한 분석결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홍천군(22.6%) 전체에 비해 북방면(30.48%)이 높고, 만성질환 유병률은 홍천군 최고 수준의 건강권역보다 고혈압(△7.8), 당뇨병(△2.3) 모두 높게 나타나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생활습관 개선 및 자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건강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14명)해 1:1 면대면 상담관리를 하는 ‘9988 건강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속관리 대상자(16명)를 위해 자조모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9988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4월부터 6개월 간 진행했으며, 기초건강측정 및 운동, 식습관 관리 등 건강행태개선 관리를 위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사전·사후 결과평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의 중요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 생활관리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자 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의사진료를 통한 투약과 함께 운동습관, 식습관 등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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