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남녀새마을회(회장 강신, 이인숙)는 9월10일 오전 9시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로 명절을 맞이하는 노인을 위해 떡 240박스(400만 원 상당)를 홍천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홍천읍남녀새마을회는 매년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해 각 마을의 소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 떡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역시 240가정을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덕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신, 이인숙 회장은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우리 내 정서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홀로 계신 분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보니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떡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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