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차현숙)이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하는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꿈을 담은 첫걸음”이 9월7일 오후 5시 홍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허필홍 홍천군수, 나기호 군의회 부의장, 최이경 군의원, 오케스트라단원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 한 창단연주회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베토벤의 피날레(교향곡5번), 영화음악 메들리 등의 연주와 ‘동동가족합창단’ 공연 등을 선보여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20여 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홍천관내 청소년들의 예술문화를 이끌고 문화의 다양성과 문화의식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6월 창단했으며, 음악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성 및 사회성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이를 환원하고 확장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합주연습과 음악캠프(여름, 겨울), 향상음악회(연2회) 및 연주 봉사 등 2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오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클래식음악회, 지역봉사연주회 등 생활 속에 자리 잡는 클래식 음악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클래식 인재가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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