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 7월 호우피해로 유실된 내면 광원2리 가덕교 수해복구공사가 2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8월말 완공 개통했다고 밝혔다.

가덕교 수해복구공사는 총사업비 38억(도비19, 군비19)을 투자해 교량 연장 80m, 폭 8m와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 15주, 친수공간 이용을 위한 하천제방 382m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가덕교 수해복구공사 준공으로 집중호우 시 고립됐던 30여 가구 80명과 몽리면적 약15ha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기에 출하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홍 군수는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조기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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