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식)은 9월3일부터 6일까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점검을 실시해 개학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식중독예방 점검은 강원도청과 강원도교육청이 함께하는 합동점검과 홍천교육지원청 자체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홍천관내 9개교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개학초기에 발생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학교의 기기 작동여부도 병행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학교급식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달걀의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 사용 유무 등을 점검한다.

홍병식 교육장은 “이번 가을 신학기 점검을 통해 학교단위의 선제적 학교 식중독 예방관리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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