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우효제)은 8월29일 오후 2시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햄세트와 라면, 세제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지난달부터 ‘10개 읍․면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은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통해 두 번째 후원 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우효제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또한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4명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떡과 고기 등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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