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에 거주하는 김승화·진금순 부부는 8월23일 오전 11시 홍천읍사무소(읍장 남궁호선)를 방문해 사랑의 자전거 2대를 기탁했다.

53년간 개인택시 운전자로 일하고 있는 김승화 씨는 홍천군모범자운전회 고문으로 배우자 진금순 씨는 한국자유총연맹홍천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환한 미소처럼 이웃에 행복을 전하고 있는 부부는 “노년의 일상을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봉사하며 지내는 게 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