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9월까지 ‘2019년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에 대한 역량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기초 단계의 마을 위주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소액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3개 마을이 대상이다.

한국역량개발원 정도훈 원장이 5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임원진과 면담을 실시하고 토론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컨설팅은 마을리더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임원의 마을 운영 참여도, 주민의 마을 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진단하고 마을의 니즈를 파악한 후 마을 발전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컨설팅에 이어 11월 중에는 53개 마을 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화합의 필요성과 주민의 역할에 대한 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주민참여 중심의 가치 있는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마을 역량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마을 운영 핵심세력 형성과 조직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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