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면장 박순자)은 8월13일 오전 11시 야시대리 추모공원에서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거행했다. 위령제에는 김재근 군의회 의장, 공군오·이호열 군의원, 신도현 강원도의원 및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넋을 기렸다.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1949년 7월14일 야시대리 가마덕산 기슭에서 무장공비의 침투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향토를 지키다 젊은 나이에 불멸의 수호신이 된 열세분의 영령을 추모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신명을 다해 나라를 위해 끝까지 헌신한 스물두 분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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