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는 8월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시자 50명을 대상으로 KPC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 정보기술자격 시험이 진행됐다.

ITQ 시험 장소로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이 채택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ITQ 시험이 진행됐다. 기존 도내 시험장소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총 4곳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군 단위의 시험장소로 이례적인 결정이다.

KPC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시험을 치른 후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을 특별 시험장이 아닌 상시 시험장으로 등록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허종국 관장은 “이번 ITQ 특별 시험을 치른 후 이례적으로 ITQ 상시 시험장으로 결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기 발전을 위해 실력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 마련을 위해 더욱 분주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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