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홍천강을 찾은 물놀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8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83개소 중 홍천읍과 화촌면 일원 8개소를 방문 물놀이 안전요원을 격려하고 피서객들에게 집중 호우 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허 군수는 이날 담당직원과 함께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사미정, 주음치리, 육십계단, 대진교 등을 방문해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안전부표 시설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장마로 인한 하천 유수량이 늘어 홍천강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사고의 원인은 음주 등 피서객들의 안일한 안전사고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를 강조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홍천강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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