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7월29일 오후 2시 중앙시장 빈 점포에 개업한 청년 창업가 1호점에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그 외 운영 중인 6곳에 대해서는 인증패를 전달했다. 홍천군은 그간 급속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청년 창업지원 연령을 47세로 상향하는 조례를 마련 11명의 청년 창업자들을 선정해 임대료와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인근에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창업공작소)를 설립 9월부터는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적인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홍천군만의 특색에 맞는 청년 창업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재 청년창업 1호점인 담아찬(중앙시장, 반찬)을 시작으로 2호점 한땀제이(중앙시장, 악세사리), 3호점 커피동베이커리(연봉, 카페), 4호점 오아시스(갈마곡, 담금주키트), 5호점 홍천사진관(중앙로, 청년포토), 6호점 명진(와동, 포밍), 7호점 그리지영(서석, 수제품)이 운영 중에 있으며, 해마다 10개소의 청년 창업점을 확대해 침체된 상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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