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홍천군에 여러 스포츠 대회가 이어져 여름 휴가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우선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번 복싱 대회에는 전국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음으로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 및 생활체육 전국 펜싱대회가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고 제24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가 8월19일부터 8월25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들은 국내 주요 펜싱대회로 국내 정상급 펜싱 선수 및 동호인이 홍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8월9일부터 11일까지 제11회 홍천무궁화배 전국 동호인 남녀 배구대회,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홍천종합체육관에 열려 배구를 사랑하는 전국 남녀, 유소년이 홍천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에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함으로써 반짝 상경기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단위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전국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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