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수영이 강원도민체전에 이어 강원도지사배에서도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둬 홍천수영의 실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홍천군수영연맹(회장 김영인)은 7월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철원에서 열린 제8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대회에서 춘천, 원주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홍천군 선수단은 9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박정은 선수 금메달 4개를 획득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현 홍천군수영연맹 구성 이후 처음 이룬 성과로 홍천수영인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김영인 회장은 “강원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홍천군이 3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데 이어 도지사배에서 춘천과 원주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 모든 영광은 홍천수영인들의 단합된 힘이며, 꾸준히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수영인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금년도에 홍천수영이 각종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김영인 회장, 권현철 전무이사, 이미선 재무 등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협회를 이끌어간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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