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7월에서 8월 말까지 공공근로자(숲 가꾸기 패트롤)를 활용해 임도·도로변의 칡·다래덩굴 등 숲과 도로의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임도·도로변 덩굴류 제거 사업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국민에게 더욱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경관 훼손 및 생태계 교란 대상인 덩굴류를 제거하는 것이다.

산림청 일자리사업의 일종인 숲 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하며, 담당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인력굴취, 친환경방제 등의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 임도와 주음치로 등 70ha에 대해 덩굴류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김만제 소장은 “임도와 도로변 등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덩굴류로 인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고속도로 법면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우수한 산림경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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