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7월19일 오후 3시 홍천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기억이음 사랑방』 쉼터와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25일부터 7월19일까지 6개월 동안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을 실시했으며, 4월29일부터 7월19일까지 3개월 동안 『기억이음 사랑방』 쉼터를 운영했다.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은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구조화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해 노인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노인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수료식은 꽃바구니 만들기, 작품 및 수업 영상 감상,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프로그램 이수자 총 11명이 수료증 및 감사장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박보현 홍천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밝아진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전문적이고 질 좋은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8월 중에 쉼터와 인지강화교실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TF팀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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