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상담 진행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7월18일부터 7월19일까지 송정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우리는 스마트한 영웅’이란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1~2회기에는 현대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황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 스스로 이용 습관을 탐색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인터넷, 스마트폰에 과의존 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대인관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교육했다.

3~4회기에는 인터넷, 스마트폰의 중독적인 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중독이 되지 않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았으며, 자신의 장점과 꿈을 탐색함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줄이고 시간관리 및 대안활동을 계획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용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과 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됐으며,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면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으니 많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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