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포1리 박희갑 어르신, 노인일자리사업 첫 활동비 기탁

화촌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후원문화 확산 프로젝트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지역 기업 및 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화촌면 외삼포1리 박희갑 어르신은 7월12일 오전 10시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받은 첫 활동비를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박희갑 어르신은 올해 1월29일 외삼포1리경로당(회장 박덕유)의 43번째 릴레이 후원 참여를 보면서 언젠가는 개인적으로도 후원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52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박희갑 어르신은 “더 빨리 릴레이 후원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순자 화촌면장은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에 이어 지역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활동비를 릴레이 후원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대해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