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참석, 청년농 역량증진을 통해 건강 놀이터 홍천 발전 견인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홍천군4-H연합회(회장 정의진)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 금언을 바탕으로 7월11일부터 2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대명리조트에서 야영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4-H, 학교4-H 120여 명이 참석하며, 개영식, 팀빌딩(멘토-멘티 대화), 봉화식, 화합의 한마당, 수상안전 체험 교육 등 지(智)·덕(德)·노(勞)·체(體) 관련 체험이 실시되며, 멤버십 트레이닝 등 회원들의 심신 단련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인격과 봉사 정신을 갖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4-H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의진 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 교육을 통해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농산업 분야 이해를 통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농업·농촌 가치 찾기 및 홍천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홍천 크리에이터 스쿨(Creator School)을 운영하는 등 젊은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청년농의 역량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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