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수발전소 심의 결과가 6월14일 발표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 측에 따르면 6월13일 오후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 홍천군, 포천시, 양동군, 봉화군 등 유치신청 4곳을 대상으로 심의를 실시 3곳을 14일 오전 중에 발표하게 된다.

14일 오전이면 홍천군의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가 결정되며, 유치여부에 따라 향후 홍천군의 행정 추진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민들 사이에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면 유치가 절실하나 그동안 유치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이번 심의 결과에 반영될 경우 유치가 힘들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천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을 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군민들의 눈길이 심의 결과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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