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오후 7시 꽃뫼공원 앞 대로에서 개최

‘홍천 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올해 1,000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 연주 ‘洪1000人 음악회’ 가 7월27일 오후 7시 꽃뫼공원 앞 시가지 도로변에서 펼쳐진다.

‘洪1000人 음악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홍천지회(회장 김기중) 및 6개 지부의 주관으로 추진되며, 1,000명의 연주자가 화음을 맞춰 연주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고 제36회 홍천군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악기 연주의 수준, 나이 등에 상관없이 군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기, 현악기, 국악기, 하모니카, 오카리나, 아코디언, 합창 등 멜로디 연주가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 동호인, 학생 동아리 등 군민 여러분의 참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홍천예총 인터넷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내용은 홍천예총(홍천읍 희망로 55(홍천미술관 2층), 전화033-434-1677) 사무실로 문의하거나 홍천예총 카페(http://cafe.daum.net/hongcheonart)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연주지정곡을 나눠주고 연습하도록 한 후 음악회 전 한자리에 모여 연습과정을 거친 뒤 관객에게 아름다우면서도 웅장한 화합의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계획하고 있는 연주곡은 반달메들리, 홀로아리랑, 님이 오시는지, 석별의 정, 휘날리는 태극기, 우정의 노래, 아! 대한민국 총 7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홍천예총에서는 洪1000人 음악회에 앞서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천인천색의 공연(지휘자 김준성)을 주제로 악기 연주자와 합창 단원 등 330여 명을 모집 관중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인천색의 공연에 함께한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단원, 악기동아리, 합창단원은 1000인 음악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기중 회장은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2019년에 이를 기념하고, 제36회 홍천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1000인의 군민이 함께하는 협연의 기회에 음악을 사랑하는 악기 연주자들과 음악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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