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강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보건의료계획평가 성과대회에서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보건 전문가 및 전국 시도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로 홍천군은 근거 중심의 지역주민 건강 문제 파악,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한 추진 전략과 성과 지표간의 연계성 및 성과지표 목표수준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2022년의 중장기 보건계획으로 홍천군은 지난해 5월 25명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팀을 구성하고 강원도 내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수 등의 자문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계획서 중점 추진전략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수준향상 서비스, 지역의료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의료 접근성 향상, 지역 보건기관 안정화를 위한 자원 확보로 3개 분야, 10개 과제, 24개 세부 보건전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에 접근했다.

박보현 홍천군보건소장은 “최우수 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홍천’이라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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