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에서는 동면 속초1리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 광역지원센터에서 연계한 2019년 인생나눔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인생나눔교실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선배 세대(멘토)를 만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세대 공감과 관계 맺기를 통해 소통 상호 간 삶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다 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월16일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속초1리경로당은 12명의 멘티들이 참여해 멘토와 함께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지난 이야기를 끌어내 정리해 보는 시간으로 11회에 걸쳐 자서전 쓰기를 진행한다.

이형주 회장은 “ 인생나눔교실은 단순히 인문학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과 사람, 선배세대와 후배세대와의 만남과 같은 관계 맺기를 통해 인문 가치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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