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5월18일 오전 9시30분 1388청소년지원단 단합대회 일환으로 ‘공작산생태숲 산소길 걷기’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단합대회는 그동안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애쓰고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준 지원단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단 위원 간 교류와 단합을 더욱 증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388청소년 지원단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현재 관내 pc방, 학원, 카페, 약국을 운영하는 20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지원단은 평소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위기청소년 발굴, 상담 연계, 아웃리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지난 5월17일 오후 1시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모은 강원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손유미 위원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온 지원단 위원들과 함께한 봄 소풍이 너무 즐거웠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에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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