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5월17일부터 오후 2시 내촌중학교 2, 3학년 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듯이 미디어가 발전해 온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4차 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미디어에 과의존하게 되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점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17일에는 1, 2회차로 나와 미디어의 성장 그리고 나의 성장을 돕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4일 3, 4회차에는 나의 진로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심화하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 하여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개인 ·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함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내촌중 3학년 박○○학생은 “평상시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웹툰, SNS를 즐겨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조금 걱정이 되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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