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를 홍천군 제2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15일 오전 11시50분 학교 체육관에서 강원생활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222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강원생활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일상에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환자들에게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보현 홍천군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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