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5월초부터 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 11명의 학생에게 총 1,1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이웃은 지난달 홍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8개 중·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학생 등 11명의 학생을 선발 월 10만 원씩 지난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지원하며, 멘토링을 통해 지속지원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용 홍천중학교 교장은 “홍천의 봉사단체 (사)이웃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장학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학생이 있는 6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한 전상범 감사는 “(사)이웃의 190여 명 회원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복지를 위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더욱 밝게 자신의 끼를 키우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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