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숙자)은 5월8일 오전 7시30분 어버이날을 맞이해 내촌농협을 방문하는 고객과 조합원 등에게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내촌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이날 내촌에 거주하는 90세 이상의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떡을 전달하며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안숙자 회장은 “예전보다 시대가 각박해지면서 홀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노인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