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회(회장 신경숙, 총무 김옥경)는 5월1일 오전 9시30분 홍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지내며 외로움을 느낄 독거노인 10가구에 생필품과 영양가 높고 조리가 간편한 식품 15종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기린몰탈(대표 박영철)에서 이번 후원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했으며, 바잉마트(대표 박홍숙)는 각 꾸러미에 반찬통 4개씩을 추가로 지원했다.

신경숙 회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됐으면 좋겠으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홍천에서 노인문제를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책임으로만 떠밀어선 안되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 부모도 중요하지만 내 부모의 이웃이자 친구인 소외된 노인들을 함께 챙기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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