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홍천 풍천리 지역 양수발전소 예비 후보 대상지 자율유치 공모와 관련, 지역 내 논란이 되어 왔던 유치 여부 판단 기준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해당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5월10일까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직접 의견을 수렴하여 유치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주민의 범위와 관련하여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근거하여 홍천 양수발전기로부터 반지름 5km 이내의 지역 중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 상·하부지 저수조 위치를 기준으로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화촌면 구성포 2리, 풍천 1리, 풍천 2리, 야시대 2리가 해당된다고 하였다.

또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은 모든 해당 지역 주민이 양수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해당 지역주민과 화촌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5월3일까지 현장견학을 실시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4월23일 해당 지역 4개리를 대상으로 관련 설명 및 안내를 진행하였고, 양수발전사업에 대해 모든 주민 및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군 및 읍·면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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