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은 4월20일 오후 1시30분, 홍천청소년YMCA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5주기 추모식과 인준·입회식이 진행됐다.

별이 되어 떠나버린 꽃들을 기억하며, 다섯 번째 봄을 맞아 진행한 세월호 5주기 추모식은 추모 영상 시청, 추모공연, 세월호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등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이 되었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홍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활동할, 16개 동아리 284명으로 구성된 홍천청소년YMCA “피스메이커”의 인준·입회식은 동아리 인준장 및 입회증 수여, 연합회 임원들과 동아리 기장들에게 임명장 수여, 2019년 활동 목적과 내용을 공유하는 등 홍천 지역의 생명·평화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홍천청소년YMCA 연합회장(장은지/홍천여고 2)은 “홍천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찾아 널리 알리는 활동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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