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병길 씨는 4월15일 오전 11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재) 희망쌀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이 담긴 쌀 200kg을 기부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희망쌀독은 2015년 4월부터 지역의 따뜻한 후원자들의 손길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만큼 쌀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고 채워 넣을 수도 있다.

박원재 관장은 “희망쌀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4년 동안 지역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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