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특성화고 임업인 양성 전문교육 현장체험·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원장 김성근)과 강원도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홍천농업고, 교장 민병하)(이하 양 기관)은 임업교육에 관한 인적·물적 교류의 발전과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4월11일 오전 11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녹색 통일을 위한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인력 육성”이라는 비전과 목표로 올해부터 강원도 내 유일의 산림조경과(소양고, 교장 김종현)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업 비전과 녹색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현장체험·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5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임업기능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임업교육에 관한 활동을 상호대등한 관계로 교육자 및 학생의 교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실습시설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정보 및 간행물 등 정보의 교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되고 자연재해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림의 역할과 대중교육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작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임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 기술 습득, 임업기계 장비의 효율적 사용으로 목재 생산성 증대,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산림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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