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일자리전담센터(센터장 박흥순)는 4월의 첫 주부터 시장형 영농사업을 실시했다. 두촌면, 동면, 화촌면 등 3개 면의 토지에 퇴비와 비료를 공급하고 옥수수 종자 파종이 시작되면서 홍천군 찰옥수수축제 기간에 맞춰 출하될 수 있도록 찰옥수수 재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북방면에서는 콩(백태) 재배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수로를 정비해 배수가 양호한 중성토양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환경미화 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일자리 다변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홍천군 특산물을 재배해 옥수수 및 콩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로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경제활동 참여라는 동기부여 측면에서 공익형 사업과의 차별성을 갖는 사업으로 금년 성과에 대한 평가 이후 홍천군노인일자리전담센터에서 중점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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