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일)는 2019년 강원랜드 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지역특화 사업 공모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비 1,400만 원을 확보 사업비 수령을 위해 3월20일 오후 2시 강원랜드 패리스호텔에서 열린 사업비 전달식에 참여했다.

올해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1억 8,000여 만 원의 사업비로 강원도 지역 12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강원랜드 복지재단 다문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비롯한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자조모임 운영, 모국방문의 날 등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원랜드에서 지원하는 사업비로 홍천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누리고, 즐거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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