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 부설 홍천노인대학(학장 김명섭)은 3월12일 오전 11시 입학식을 갖고 9개월 간의 학사 일정에 들어간다. 노인대학 입학생 98명은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개발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입학식에는 김종욱 부군수,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배움의 길로 접어든 만학도를 격려했다.

2019년 홍천노인대학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40회에 거쳐 건강과 오락, 교육정보, 문화상식,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형주 지회장은 “어렵게 선택한 배움의 길인만큼 열심히 듣고 익혀서 활기차고 유익한 노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김종욱 부군수는 “노인대학 입학생이 국가 발전에 헌신하는 어르신들”이라며, “전원이 졸업해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멋진 어르신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 부설 홍천노인대학은 1982년 6월11일 처음 개강해 37여 년 동안 모두 3,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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