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에서는 지난 3월1일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냥그럭회는 한 소년가장의 시급을 다투는 딱한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소식통인 밴드에 글을 올려 긴급하게 생활물품 및 식재료 등을 협찬 받아 전달했다.
그냥그럭회 회원들의 온정을 전해 받은 소년가장은 “이웃분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회장은 “여러 회원들 덕분에 소년가장의 집이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됐다”며, “그냥그럭회는 비록 다른 단체들보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면은 있지만 작은 것들을 모아 봉사함에 있어 더욱더 감동적이고 따뜻한 봉사를 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찬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김경호, 김춘자, 노종문, 양덕희, 양춘-생활필수품
이남국-청소기, 건조대, 밥상, 전자레인지,
유현희-이불 2세트
장은주-밥솥, 선물세트
박흥숙, 이민수-20만 원 상당 생필품
김재열, 조영순- 라면
정복선-이불
이장수-무제한 반찬 제공
계금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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