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 정기총회가 2월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는 농산어촌의 사회·환경적 특성에 부합하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농산어촌 소재 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총 34개 회원 기관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이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종국 관장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로 입사해 장애인 복지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후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역임했다.

2015년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한 허 관장은 이후 2017 보건복지부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고, 국민연금공단 2017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5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표창장 및 최우수 인증마크와 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15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강원도협회장, 2017년~2018년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 회장에 당선된 허종국 관장은 “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을 주축으로 농산어촌 복지환경 증진, 농산어촌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정책개발에 앞장서 지역적 특성 때문에 소외되는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모두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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