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국비와 군비 1억 9500만 원을 들여 홍천기상관측소에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을 완료하고 2월1일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을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대기오염정보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강원대기환경정보(www.airgangwon.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을 설치하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홍천군 전역에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 환경 대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예‧경보, 야외활동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 건강 보호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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