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상록자원봉사단(단장 신현배)은 12월19일 오후 1시 동면과 서석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 각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금년들어 급격히 오른 연탄 가격에 난방비 부담 걱정을 하는 가정이 많은 가운데 상록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연탄을 구입 배달을 마쳤다.

신현배 봉사단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 것이라는 예보가 계속되고 연탄 가격도 예년보다 많이 올라 저소득 가정은 더 많은 부담을 느낄텐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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