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일)는 12월18일 오후 7시 홍천읍 K컨벤션웨딩홀 연회장에서 허필홍 군수, 김재근 의장,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우리마음대로’라는 주제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으며, 본식에서는 사업운영보고에 이어 우수종사자(이상은 방문교육지도사·신혜진 언어발달지도사), 일반가정 모범가족(송상정·신미선), 다문화가족 모범가족(김영선·힘호은·김련화·김은숙), 공로자(정신애 한국어교육강사·이희영 바이올린교육강사)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윤성일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다문화 사업에 대한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다문화가정과 홍천군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모든 가정의 건강하고 안정된 가족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에서 위탁 사업을 시작해 올해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로 변경 위탁됐다.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우수교구활용사례’ 및 ‘가족정책서비스 우수사업’으로 선정 각각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홍천다문화봉사회원들이 연 250시간의 봉사활동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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