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내색소폰동아리(회장 장석용)는 12월12일 오후 6시30분 홍천읍 K컨벤션웨딩홀 연회장에서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추진된 이날 공연에서는 ‘행복이란’, ‘야화’, ‘초연’ 등 다양한 색소폰 공연과 함께 풍물놀이, 마술쇼, 하모니카 및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돼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석용 회장은 “이번 공연이 지난 한 해의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공연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너브내색소폰동아리는 지난 2013년 창립돼 현재 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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