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재)은 12월12일 오후 12시20분부터 5시까지 복지관 일원에서 교육문화·청춘대학·성인문해교실 종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된 이번 종강 페스티벌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자 참여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홈패션, 홈베이킹, 클레이,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꽃꽂이, 퀼트 강좌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한울강당에는 옷 만들기, 한문서예, 한글서예, 손뜨개, 파스텔아트,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등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출품한 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 사진들이 전시됐다. 또한 대강당에서는 문해교실 소감문, 시 낭송 발표, 코어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다이어트댄스, 밸리댄스 강좌의 공연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식전행사로 홍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예술단 실버악단(단장 신중교)이 축하공연으로 색소폰, 아코디언, 기타, 드럼, 트럼펫, 키보드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원재 관장은 “종강 페스티벌을 통해 강사, 수강생,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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