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남면 나눔행복’ cms계좌에 면민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2월10일 오전 11시 남면이장협의회(회장 심은환)는 남면사무소를 방문해 ‘남면 나눔행복 주주되기’ 운동에 동참했다.

심은환 이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기 위해 각 리별 이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작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면 나눔행복’ 사업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남면 지역특화사업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민·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구성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 및 지원방법 등을 결정 운영할 예정이며, 기부금 사용 내용을 공개해 기부문화에 대한 투명성 또한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승열 남면장은 “공적 지원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복지수요를 맞추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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