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는 11월21일 오후 4시30분 센터 내 배움누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교육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언어발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언어발달지도사가 확충돼야 하며, 집에서도 아동들의 언어발달이 촉진되도록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혜택이 일반 아동들에게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성일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교육기관에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서비스를 알리고, 아동의 언어교육 책임자로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건겅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만한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 신청은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432-19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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