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박보현)는 지난 11월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중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 확산하며, 역량 강화 등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가 실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월4일 개소한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북방면의 인구특성 및 건강지표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생활권 중심지역 보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대상자별 만성질환 중점관리사업,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만성질환 중점관리사업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등록관리 및 교육서비스지원을 진행했으며, 북방 관내 홍천농협 북방지점 및 ㈜하이트진로와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을 시행했고, 투약관리 및 행태관리에 위험군 22명을 선정해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을 6개월 간 진행한바 있다.

또한, 북방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과 협력 수행해 걷기동아리 결성 및 활동, 어르신건강체조 동아리 활동 등 신체활동의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코디네이터가 주민 만나기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따라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 좋은 성과를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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