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종림)가 주관하는 ‘꽃길전’이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1월16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 개막식에는 나기호 부의장, 허남진·정관교 의원 등의 내빈과 전시 참여자 및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창작 미술작품, 도예, 직접 기른 야생화, 사물놀이 활동 달력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했다.

김종림 센터장은 “작년 제1회 디딤전을 통해 사회에 내디뎠던 첫 발걸음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직접 창작한 소중한 작품들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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